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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찾는남자 / Coffee Explorer
세상에서 가장 비싼 커피 얼마 전 스타벅스에서는 스타벅스 사상 최고가의 커피에 대한 발표를 했습니다. 일본의 스타벅스에서 게이샤(혹은 게샤)라고 불리우는 종의 커피를 한 잔에 2만원에 가까운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이 해당 발표와 이를 다룬 언론 기사의 주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과거부터 세상에서 가장 비싼 커피하면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이나 루왁 커피 등의 이야기가 나왔었죠? 그런데 이제는 블랙 아이보리(Black Ivory)'라고 부르는 코끼리 똥 커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의 타이틀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이기심이 끝을 향해 달리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블루 마운틴은 철저한 마케팅의 산물이었다면 루왁의 경우 과거에는 희소성이 높은 가치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전 세계 스타벅스에 단 7개만 있던 사회 공헌 매장이 8번째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스토어를 알게 된 것은 지난 10월 1일, 스타벅스의 회원 메일을 읽고 나서 였습니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Starbucks Community Store)란?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장의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 공유형 매장으로, 차별화된 스타벅스의 글로벌 사회공헌 모델입니다. '커뮤니티 스토어'라는 이름에 내포되어 있듯이,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서, 전 세계 각 지역의 특성에 따른 연계 NGO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NGO학을..
2013년 스타벅스 코리아에 보냈던 'Starbucks Ethical Store Project' 제안서의 요약본입니다. 스타벅스는 이 제안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Starbucks Ethical Store Project 제안자 : OOO (커피사업 디렉터) What? unicef 등의 NGO 단체나 사회 공헌 활동을 직접적으로 후원하는 스타벅스 지점을 개설하는 것이다. 수익성이 저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특별 지점은 일반 매장대비 5% 제품 가격을 상승시킨다. 고객이 추가로 지불한 금액만큼 스타벅스 또한 일정 금액을 제하여 기부한다. 매출 증대로 일반 매장대비 Ethical Store 의 순익은 증가한다. Why? 스타벅스 코리아가 독자적이고 창..
커피값이 줄줄이 인상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브랜드가 최근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특히 폴 바셋의 아메리카노(룽고)는, 4,100원에 아메리카노를 판매 중인 스타벅스(톨사이즈)나 할리스, 카페베네(레귤러사이즈) 와는 거의 1,000원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메뉴의 주요한 프랜차이즈의 가격은 이제 4,000원대를 지나 5,000원대로 진입하는 것 같습니다. 관련 기사 :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4090415172194317
커피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 간단한 성별에 따른 커피 브랜드의 선호도 조사를 공개합니다.페이스북과 일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333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설문 조사는 설문 참여자 1인당 3개의 선호 브랜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남녀를 포함한 전체 선호 순위는 스타벅스, 폴 바셋, 커피빈, 투썸플레이, 이디야, 파스쿠치, 탐앤탐스, 할리스, 카페베네, 엔젤리너스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성비 설문에 참여한 전체 인원 333명 중 남성은 227명, 여성은 106명으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브랜드 커피숍을 애용하는 실제의 성비가 여성이 더 많다고 가정한다면, 이 설문의 결과를 두고 전체 선호도 결과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는 곤란합니다. 설문 참..
다시 보는 브랜드 커피 전격해부. 안녕하세요. 커피찾는남자입니다.다음(DAUM)과 함께 했던 브랜드 커피 전격해부 시리즈는 작성하면서 힘들었지만 참 재미도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특정 브랜드로 부터 돈을 먹었다느니 일부 악플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지금 다시 돌아봐도 양심에는 부끄러움 없이 작성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떤 브랜드의 경우 무조건 나쁜 단어만을 나열할 수 없어서, 해당 커피가 가지고 있는 최소한의 장점을 칭찬했던 경우는 있습니다. 커피 회사들은 연간 수 차례 생두의 물량 공급에 따른 변화를 겪게 되고, 회사의 전략에 의해 블랜딩 및 로스팅 포인트에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과거의 자료를 가지고 현재의 커피를 얘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 삼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커.찾.남과 함께하는 커피 브랜드 전격해부_2 안녕하세요. 커피찾는남자입니다. 지난 번 아메리카노에 이어 이번에는 까페라떼 편을 준비했습니다. 까페라떼는 에스프레소 커피와 부드러운 우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커피 메뉴 중에 한 가지인데요. 저 역시 까페라떼를 매우 좋아합니다. 특히 까페라떼는 아메리카노와 달리 커피 마다 생김새가 달라 사진으로 찍으면 모양과 함께 추억도 깊이 간직되곤 하는데요. 쌀쌀해지는 가을 저녁에 따스한 까페라떼 한 잔은 외로운 이들에게는 깊은 위로가 되기도 하지요. ^^ 저 역시 간혹 유달리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잠을 포기하고 집에서 까페라떼를 만들어먹곤 한답니다. 위의 사진도 제가 만들어본 까페라떼인데요. 맛있어 보이나요~? ^^ 자, 까..
커.찾.남과 함께하는 커피 브랜드 전격해부_1 안녕하세요. 커피찾는남자가 다음 뷰 에디션을 통해 처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얼마 전 가구당 커피당 커피 관련 지출액이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뉴스 보도가 있었지만, 최근 5년간 한국의 커피전문점은 약 5배로 증가해서 현재는 약 15,000개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더욱 다양한 브랜드가 한국 커피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커피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정작 브랜드 별로 커피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곤 합니다. 커피찾는남자는 스타벅스, 커피빈, 엔젤리너스, 탐앤탐스, 카페베네, 이디야 등의 6개 브랜드를 전격 해부해서 여러분께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커피에 대한 평가는 다분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