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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찾는남자 / Coffee Explorer
Doi Chaang Coffee House 안녕하세요. 커피찾는남자입니다.얼마 전 태국으로 짧은 시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도이창 커피 하우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본래 도이창 커피는 양귀비 등의 각종 마약이 재배되던 곳이었다고 합니다.이 곳을 정부가 마약 재배를 금지하고 대체 작물로 커피를 심게 해서오늘 날 커피 산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도이창은 태국어로 코끼리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도이창의 산지가 코끼리 형상을 띄고 있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 곳은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라는 곳에 위치한 한 도이창 커피 하우스입니다.정확한 매장의 갯수는 알 수 없지만 태국 내 메이저 커피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매장은 특별히 인상적인 인테리어를 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전반적..
아침 이른 시간 잠에서 깼다. 최근 몇 일 동안의 지방 출장과 워크샵, 그리고 또 몇 가지 일들로 인해 몸은 상당히 피곤한 상태였지만 출국하기 적당한 시간에 잠에서 깨는 것 쯤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다 준비 못한 짐을 정리해서 집을 나섰다. 그리고 공항선 열차가 운행하는 홍대입구로 향했다. 홍대입구 역에 내려 공항선을 탑승하러 내려갔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공항선을 타러 내려 갈 때는 엘리베이터가 편하다. 알림판을 바라보며 열차를 기다렸다. 초록색으로 표시된 열차가 보이고 그 뒤로 붉은색 열차가 들어오는게 보였다. 급행 열차였던 것이다. 당연히 급행을 타야지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열차 한 대가 정차했다가 지나갔다. 그런데 무슨 일일까 잠시 정신을 놓은 사이 알림판에 분명히 보이던 붉은 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