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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찾는남자 / Coffee Explorer
커피찾는남자라는 블로그에 첫 포스팅을 한 것이 지금으로 부터 딱 1년 전인 2013년 4월 23일입니다. 1년의 시간이 지나는 사이에 이 블로그와 함께 참 다양한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커피찾는남자라는 블로그는 좋은 커피를 찾아 참 열심히도 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니는 한 남자의 일상을 기록하는 곳입니다. 어떤 때는 엄청난 열심으로 무언가를 찾아내다가도 너무 짧은 공부를 가지고 괜히 무언가 아는 척 했다는 후회가 들기도 했었구요. 또 어떤 때는 그런 부족한 글에도 열심히 반응해주시는 분들을 보며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커피찾는남자는 커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공감하는 우리들의 커피 이야기부터, 커피에 대해 미쳐있는 사람들만 알법한 그들의 커피 이야기까지...
커.찾.남과 함께하는 브랜드 커피 전격해부_4탄. 카페모카편 아직 커피를 마시기엔 어린 나이, 우리 대부분의 유년기를 기억하게 만드는 단 하나의 따뜻한 음료를 고르라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핫초코를 고르지 않을까요?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고 커피를 마시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 커피 메뉴 중 핫초코와 가장 가까운 것은 카페모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왜 카페모카에서는 초콜릿 맛이 나는 걸까요? 여러분은 그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카페모카의 어원을 찾아서 최근에 브랜드커피 전격해부에서 소개해드린 커피들은 대부분 스타벅스에 의해 이름 붙여진 것들인데요. 대부분 스타벅스의 상품명을 그대로 사용할 정도로 현대 커피문화에 있어 스타벅스의 영향력은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모카는 사실 예멘의 모카 항구 이름이면서 이와 동..
지난 글인 1편부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3/07/09 - [Coffee Story/Coffee] - 편의점 커피, 커피 감별사라면 무엇을 고를까? 안녕하세요. 커피찾는남자입니다. 지난 글의 인기에 이어 2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준비된 내용은 편의점 커피 중 까페라떼 RTD 제품에 대한 커피 감별사의 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커피 소개 오늘의 주인공들입니다. ^^ 오늘 맛볼 제품들은 시중에 있는 거의 모든 회사의 커피 제품들인데요. 커피추출물에 우유를 넣고 모카나 바닐라, 캬라멜 등 특별한 향 시럽이 들어가지 않은 까페라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까페라떼로 분류되기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전지분유 등을 첨가한 인스턴트 형식의 커피들도 테스트에 포함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커피들 ..
안녕하세요. 커피찾는남자 Director We 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저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사실 저라고 집에다가 커다란 로스터를 가져다두고 살지는 않습니다. 또 이동도 많은 삶인지라 되도록이면 짐을 줄이는 게 유리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커피들을 남의 손을 빌려서 일일이 로스팅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 더구나 믿음이 가는 로스터를 가는 곳 마다 다 만날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은 후라이팬입니다. 물론 요즘에야 한국에도 도자기 로스터나 이리조즈 같은 간단한 로스팅 도구들이 일반화되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거든요. 여튼 전 세계 어디를 가나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로스팅 도구는 후라이팬이 아닐까요. 다른 커피헌터(좋은 커피를 발굴하기 위해 세계 커피 산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