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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찾는남자 / Coffee Explorer
이런 고양이 또 없습니다.
이런 고양이 또 없습니다. 회사 건물이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무실에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우리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리 층으로 올라왔죠. 처음 우리 사무실에 등장한 이 녀석은 호기심에 이 곳 저곳을 들쑤시고 다녔죠. 그런데, 저 고양님의 목에 방울은 누가 단 것일까요? 탐색을 끝내신 고양님은 곧 자신의 자리를 잡으셨어요. 바로 고양님들이 가장 좋아하신다는 박스 위가 그 곳이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고양님의 눈은 스르르 풀려오기 시작했어요. 아마도 한국의 추운 겨울을 바깥 세상에서 버티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겠죠. 그럼요.. 그 분은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한 무방비 상태가 되버렸어요. 당신, 우리 사무실이 그렇게 편하신가요!? 부농코가 벌렁벌렁... 숨소리는 그렁그렁...그러렁 고..
다른/생각
2014. 1. 19. 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