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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브랜드 커피에 카페인이 많이 들었나?

Coffee Explorer 2018. 2. 13. 22:24

지난 2월 6일 한국소비자원은 매장 수 상위 커피전문점(15개) 및 편의점(5개)에서 판매 중인 테이크아웃 원두 커피 36개 제품에 대한 카페인 함량 및 표시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카페인 1일 최대섭취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 체중 1kg 당 2.5mg 이하를 권고하고 있는데요.


우선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의 ml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각각 0.44mg, 0.89mg으로 고카페인 음료에 해당합니다. 한 잔 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아메리카노가 125mg, 콜드브루가 212mg으로 커피음료(1캔, 88.4mg), 에너지음료(1캔, 58.1mg)의 평균 카페인 함량보다 높았고, 콜드브루 커피는 경우에 따라 한 잔만으로도 성인 1일 최대섭취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의 카페인 함량은 커피빈(202mg/cup), 파스쿠찌(202mg/cup), 빽다방(177mg/cup), 드롭탑(160mg/cup), 엔제리너스(158mg/cup), 할리스(148mg/cup) 등이 커피전문점 평균(136mg/cup)을 넘었습니다.


콜드브루의 카페인 함량은 커피빈(404mg/cup), 엔제리너스(288mg/cup), 파스쿠찌(259mg/cup), 토프레소(256mg/cup), 탐앤탐스(234mg/cup) 순으로 대개의 경우 아메리카노의 카페인 함량보다 많은 편이었습니다.


출처 : 한국소비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