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생각

이런 고양이 또 없습니다. 2탄

Coffee Explorer 2014. 3. 17. 21:33

이런 고양이 또 없습니다. 2탄!

 

 


요 녀석 기억나세요~?

'이런 고양이 또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포털 사이트 메인을 장식했던 녀석인데요.

지난 편을 못 보셨던 분은 다음의 링크를 눌러서 잠시 구경하고 돌아오세요~^^

http://wecoffee.tistory.com/107




포스팅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상하게도 한 동안 이 녀석을 볼 수가 없었어요.

평소 이 녀석이 자주 밥을 먹던 1층에 내려가서 물어보니 '요즘 가출했다'는 슬픈 소식을 들려주더군요. ㅠㅠ

저희 사무실 식구들은 이 녀석을 보고 싶은 마음에 한 동안 우울한 나날들을 보냈답니다.




보고 싶다 노랭아.... ㅠㅠ






그러던 중 이 녀석이 다시 짠~ 하고 나타났어요!

그렇게 순하기만 하던 녀석이 뭔가 좀 이상해졌더라구요.

주변을 몹시 두리번 거리고 불안해 하더군요.


다시 한 달여 시간이 지나는 지금 이제는 이 녀석도 정서가 안정되어 가는 것 같아 보입니다.

다행이죠.




최근의 동영상들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은 이렇게 자동차 위에 올라가서 따뜻한 햇살을 쐬고 있습니다. ㅎㅎ

늠름하죠?





그런데 좀 씨크해 보이죠? 원래 넌 그런 냥이가 아니었잖냥.... ㅠㅠ





그래도 햇살을 쐬며 여유를 부리는 녀석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넌 무슨 생각 중이니...?





저 위엔 뭐가 있다냥..?





아 고독한 묘생이여...




시간이 좀 더 지나 요즘의 노랭이는 다시 여유를 찾아가고 있어요.




요렇게 이불에 기대서 쓰러져 잠든 노랭이~ ㅋ





사진 찍는 소리에 잠시 눈을 떴다가





이내 다시 잠이 듭니다...





잠이 든다....





ZZzz....





자다가 발도 쭉 뻣어보고!





깊이 깊이 잠이 듭니다...나는야 홍대의 베개 벤 고양이~





지나가는 사람들은 다들 한 번씩 쳐다보는 우리의 노랭이!

따뜻한 봄 날엔 더 행복하거라!



즐겁게 보셨다면 아래의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