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생각

갠지스

Coffee Explorer 2014. 3. 10. 00:18



인도 냄새 가득한 SL 칸 기차.

철컹 대는 기차 소리를 자장가 삼아 이방인은 홀로 잠이 들었다.


기차를 탄지 15시간은 되었을까,

어슬어슬 몸을 깨우는 추위에 눈을 떠보니 어느새 아침이 밝아있다.


바라나시의 강물....

갠지스와의 첫 조우.


그 순간을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