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냄새 가득한 SL 칸 기차.
철컹 대는 기차 소리를 자장가 삼아 이방인은 홀로 잠이 들었다.
기차를 탄지 15시간은 되었을까,
어슬어슬 몸을 깨우는 추위에 눈을 떠보니 어느새 아침이 밝아있다.
바라나시의 강물....
갠지스와의 첫 조우.
그 순간을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