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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찾는남자 / Coffee Explorer
지난 2월 17일, 그랜드힐튼서울에서는 (사)한국커피협회 1차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행사는 1부 학술 세미나, 2부 정기 총회, 3부 만찬으로 이어졌는데요. 커피찾는남자 에디터도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학술세미나1. SASA SESTIC IS THE COFFEE MAN | 제공 : 스트롱홀드 2. 코스타리카커피 | MARIO ARROYO UDER 3. 커피 산업 리더의 역할과 방향성 | 오미란(Q-Grader Instructor)학술 세미나는 (주)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의 제공으로 영화 를 함께 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에디터는 세번째 시간인 오미란 인스트럭터(Healing Coffee Roasters 대표)의 발표부터 본격적으로 참관했습니다. 오미란 대표는 Q/R Grader Instructor로 ..
대회를 준비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해준 조언은 "규정집 분석부터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최소한의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는 사실 어느 부분을 봐야할지도 잘 모르기 마련입니다. 처음에는 대강 훑어보는 것에서 시작을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금 규정집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조금씩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대회 마지막 날까지도 규정집을 다시 한 번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대회의 공식 규정은 (사)한국커피협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가 되는데요. 회원 가입 후에 다운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제가 받은 압축파일은 2016-08-02 날짜로 최종 수정되었다고 올라와있는데요. 스코어 시트는 일부 수정되었지만 공식 규정과 규칙의 마지막 수정 일자는 2015-12-22 날짜입니다. 이 규정집 외에도..
WCE(World Coffee Event)가 주최하는 세계 바리스타 대회는 바리스타라면 누구나 출전하기를 원하는 꿈의 무대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한국의 국가대표로 선발되어야 하는데요. 나날이 기량이 높아가는 한국의 바리스타 대회는 그 어느 나라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WCE 대회에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WCE의 내셔널 바디(National Body)인 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KCA)가 주최하는 WCCK(World Coffee Championship of Korea)를 통해서 국가대표가 되어야 하는데요. 커피찾는남자 에디터는 올해 이 대회 중 하나인 KBrC(Korea Brewerscup Championship)에 출전했습니다. 이 대회를 준비하며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조금 긴 호흡으..
WBrC에 한국 대표로 참여했던 김충현 바리스타의 이야기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http://coffeexplorer.com/470 김사홍 바리스타"한 번도 만족했던 시연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도전한다." 김사홍 바리스타는 상암동에 위치한 커피템플의 대표이자, 지난 6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WBC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 한국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출전한 선수입니다. 이미 긴 시간 수많은 대회를 참여하고 입상해왔기 때문에 바리스타들 안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잘 없죠. WBC 에서는 아쉽게도 순위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대회 준비 과정과 프리젠테이션의 내용은 상당히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날 행사는 블랙워터이슈의 노재승 대표와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위원회 서한정 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