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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찾는남자 / Coffee Explorer
안녕하세요. 지난 번 브랜드 아메리카노 시음기에 이어 답글로 요청이 많았던 편의점 커피도 맛봤습니다. 우선 제 선호 순위는 GS25, 세븐일레븐, CU 순이었습니다. 모든 커피는 산미가 전혀 없다고 말해도 되는 정도였습니다. https://youtu.be/APh496qK8QU 오늘 영상에는 저희 집 고양이님들이 틈틈이 출연합니다.ㅎㅎ GS25는 다른 커피에 비해 적정한 농도고 쓴맛이 덜하면서 고소한 느낌이 더 있었습니다. 확실히 에스프레소 머신도 더 좋은 편이었구요. TDS(총 용존 고형물) 농도 : 1.10% 세븐일레븐은 농도가 약간 연했는데, 스타벅스 같은 커피를 좋아하는 분께 잘 맞을 것 같은 커피였습니다. TDS 농도 : 0.87% CU는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농도가 너무 연했고, 만일에 연하지..
사건의 전말 1. 2007년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은 각사의 컵커피 가격을 20% 올리기로 임원급 회의에서 담합. 당시 두기업의 제품이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었음.2. 두 기업은 4개월의 시차를 두고 제품의 가격을 200원씩 인상.3. 201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적발하여 각 회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함. -남양유업 : 74억 3,700만원-매일유업 : 53억 7,600만원 엇갈린 두 기업의 반응 남양유업의 반응이 제재가 부당하다며 공정위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가 패소다시 대법원에 항소했다가 원심 확정 매일유업의 반응리니언시제도(자진신고자 감면제도)를 통해 과징금 면제 같은 일을 겪고 다르게 반응한 두 기업의 모습과 그 결과가 좋은 교훈을 줍니다.
정리가 대박인 편의점! 얼마 전 지방 출장을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잠시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발견한 놀라운 모습에 저는 정신없이 사진을 찍었답니다. 정리의 달인이 남긴 흔적을 보았다고 해야할까요? ^^ 어떤 모습이었냐구요? 사진을 한번 보겠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각 맞춰 진열된 월드콘이었죠.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진열장은 종류별로 완벽히 각이 맞춰져 있었죠. 음료수만 그런게 아니죠. 모든 과자 종류도 완벽! 세상에 이런 편의점이 있다니!! 사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편의점이라서 고객의 재 방문도가 높은 곳도 아닌데 이렇게 열심히 이 매장을 관리하시다니 당신은 진정 프.로.페.셔.널!어떤 분이 관리하시는 지 참 궁금합니다. ^^ 이 곳을 찾아가시려면... 아래의 지도를 참고..
안녕하세요. 오늘 커피찾는남자의 브랜드 커피 전격해부는 스위트 아메리카노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번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맛보도록 할까요? 편의점을 두리번 거리는 30대 중반 직장인 남성 A씨, 식사 후에는 늘 그렇듯 편의점에 잠시 들른다. 함께 일하는 직원 중에는 열성적으로 커피를 좋아해서 매일 같이 인근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시는 이들도 있지만 A씨에게 커피 한 잔을 위해 4,000원을 투자하는 건 솔직히 조금 돈이 아까운 일이다. 편의점에서 두리번 거리며 간단한 디저트 거리를 찾던 중 커피 코너에 눈이 멈춘다. 스윽- 한번 돌아보던 A씨, 무엇을 고를까... 캬라멜 마끼아또에 제일 먼저 눈이 갔다. 그러나 요즘 체중 관리가 조금 필요하다며 다른 건 없을까 살펴본다. 아메리카노...는 내 입에 쓰기..
지난 글인 1편부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3/07/09 - [Coffee Story/Coffee] - 편의점 커피, 커피 감별사라면 무엇을 고를까? 안녕하세요. 커피찾는남자입니다. 지난 글의 인기에 이어 2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준비된 내용은 편의점 커피 중 까페라떼 RTD 제품에 대한 커피 감별사의 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커피 소개 오늘의 주인공들입니다. ^^ 오늘 맛볼 제품들은 시중에 있는 거의 모든 회사의 커피 제품들인데요. 커피추출물에 우유를 넣고 모카나 바닐라, 캬라멜 등 특별한 향 시럽이 들어가지 않은 까페라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까페라떼로 분류되기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전지분유 등을 첨가한 인스턴트 형식의 커피들도 테스트에 포함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커피들 ..
안녕하세요. 커피찾는남자입니다. 오랜만에 커피와 관련된 글을 정리해서 작성합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내용은 시판 중인 RTD 커피 제품에 대한 비교입니다. RTD 는 Ready To Drink의 약자로 뜯어서 바로 마실 수 있는 완제품 형식의 음료들을 지칭하는 음료 업계 용어입니다. 이번 비교기는 약 한달 전에 지인으로 부터 의뢰(?)를 받은 내용인데 그동안 미뤄오다가 이번에 소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및 비교 방식 소개 먼저 오늘 비교할 커피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동서식품의 MAXIM Espresso T.O.P 2. GEORGIA Emerald Mountain Blend 3. Cantata 원두커피 Dutch Black 아마도 커피를 조금 아시는 분들이라면 '저기 왜 더치 커피가 들어가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