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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찾는남자 / Coffee Explorer
대한민국 커피의 역사를 품은 보헤미안 커피
커피에 오래 동안 관심을 가져왔던 사람이라면 '1서 3박’이라는 말은 얼핏이라도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과거 대한민국 원두 커피 1세대 세 명의 성씨를 따서 그들을 ‘1서 3박’이라고 호칭했었는데요. 그 중에서 아직까지 현직에서 커피를 볶고 내리는 유일한 분이 박이추 선생님이시죠. 강릉에 바다를 보러간 사람을들 박이추의 보헤미안 커피를 필수 방문 코스로 합니다. 장인의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죠. 그러나 사실 요즘처럼 한국 전반의 로스터리 카페가 상향 평균화되어 가는 추세에 더 이상 맛에 있어서 특별한 만족을 주지는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디를 가나 '누가 볶고 누가 내리는가?' 보다 '어떤 생두를 썼느냐?’가 맛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명소들을 방..
커피와/공간
2015. 1. 11.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