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3

[클래스] 커피 브루잉 베이직 Part2_추출을 통한 커피 품질 관리(QC)

카페에서 사용하는 커피 레시피는 수치에 의해 고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핸드드립은 원두 20g에 물 300g, 에스프레소는 원두 18g에 추출액 30g(or ml)를 30초 정도로 공식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물론 추출된 커피를 맛보고 조절은 하지만, 보통은 '분쇄도'만을 바꾸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분쇄도 조절 만으로는 커피의 맛을 충분히 조절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사실상 추출의 품질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왜, 어떤 방향으로? 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지 못해서 그냥 헤매고 있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인터넷에서 분명 읽고 공유는 했는데, 자신의 카페와 커피 레시피에서 제대로 적용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커피에 대한 새로운 지..

커피 클래스 2017.01.17

타임라인을 나의 것으로 되찾는 9가지 이야기

오늘날 가장 글로벌한 소셜미디어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Facebook 은 말 그대로 '얼굴 책'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부턴가 얼굴 있는 소통이 사라지고 언제부턴가 수많은 큐레이션 채널들의 이야기들이 타임라인을 정복하고 있습니다. 친구의 수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닌데 이제는 정도를 넘었다 싶었을 정도 타임라인의 구성이 불만족스러워서 어느 날 결심을 하고 대부분의 큐레이션 채널들을 언팔로우 하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누군가가 위xx리, 허xxxx트, 인xx트 만 차단해도 페이스북이 훨씬 유용해질 거라고 말했는데요. 저의 경우 과거부터 해당 채널들이 발행하는 글을 보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쓸데없는 유머와 잡다한 소식들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로막고 있더군요. 타임라인을 나..

다른/생각 2015.08.17

커피숍 관리는 간판에서 부터?

안녕하세요. 커피찾는남자입니다. 오늘은 커피숍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보려고 합니다. 커피찾는남자 역시 여러번의 커피숍 관리 경험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경우 커피숍 관리의 기본은 '커피 맛이다.', '서비스이다' 등등 각자가 다른 말을 하는데 저의 경우 '간판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상호를 외부로 홍보하는 간판에서 부터 관리가 안되는 곳이라면 그 내실이 어떨런지는 굳이 알아보지 않아도 뻔한게 아닐까요? 커피찾는남자가 강남 일대를 지나는 동안 하루에도 여러 개의 고장난 간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간판을 달고 있는 커피숍이라면 여러분도 들어가고 싶지 않으시겠죠? 커피숍 관리 중 외관, 특히 간판과 유리창 청소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요? ..